오늘의 사자성어는 공성신퇴입니다. 오늘의 사자성어 공성신퇴는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자성어 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성신퇴는 박수 칠 때 떠나라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성신퇴(功成身退) : 오늘의 사자성어
오늘의 사자성어는 공성신퇴입니다. 공성신퇴, 저는 이 사자성어가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지 않는 사자성어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공성신퇴라는 사자성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사자성어 공성신퇴는 과연 어떤 한자 뜻과 음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공성신퇴
- 공성신퇴는 '공 공, 이룰 성, 몸 신, 물러날 퇴 ' 라는 한자 뜻과 음을 가지고 있다.
- 의미 : 큰 공을 세워서 사업을 이룬 다음에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고 물러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공성신퇴는 '노자'의 '도덕경'이라는 책에서 유래된 말이다.
- 비슷한 의미로 지난이퇴, 급류용퇴, 공수신퇴가 있다.
공성신퇴 : 박수 칠 때 떠나라
오늘의 사자성어 공성신퇴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공성신퇴란 큰 업적을 남기고 사업 또는 여러 방면에서 성공궤도에 올랐다면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말고 물러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박수 칠 때 떠나라'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 표현을 사자성어로 바꿔 말하게 되면 공성신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성신퇴는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스스로 물러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을 하게 되면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위 1%의 사람들은 자신이 이루어놓은 업적이 큰 성과를 이루어 내거나 사업이 번창하게 되면 스스로 최고의 자리에서 물러나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마지막이 아름다워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종의 미'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흔히 연기를 하는 배우들도 자신이 가장 멋지고 아름다울 때 물러나 평범하게 살아가는 분들이 있고, 성공한 사업가들도 자신이 회장 또는 사장, CEO 자리에서 물러나 더욱 진취적인 후배들에게 현업을 맡기고 본인들은 일선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공성신퇴의 의미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죠.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게 되면 기분도 짜릿하고 정말 엄청난 성취감을 느낄 테니까요. 하지만 그 기분인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그 자리에서 물러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공성신퇴, 한 자리에 오래 머무르면 자만하게 된다
오늘의 사자성어 공성신퇴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공성신퇴라는 사자성어를 알고 나서 저의 과거를 뒤돌아 보게 되었는데, 저 역시 공성신퇴를 행하지 못하여 후회한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간단히 공유드립니다.
회사에 입사하고 영업부서에서 꽤 오랫동안 일을 하였습니다. 대략 8년 가까이 영업부서에서 일을 했습니다. 제가 막 입사했을 때 당시에 계시던 직장상사들은 모두 전배를 가거나 퇴사를 하였기 때문에 제가 저희 부서에서 업무를 많이 진행을 하게 되었고 경험도 많이 쌓았습니다.
덕분에 진급도 빠르게 했고, 어느샌가 부장의 위치에 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승승장구하던 저는 더 큰 업적을 이루기 위해 후배들을 돌보지 않고 무리하게 업무를 강행하다 보니 결국 평판이 나빠졌고, 후배들과 사이도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8년 동안 몸담았던 영업부서의 일과는 전혀 다른 총무과로 부서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고,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업무를 진행하는 속도도 느려서 한참 어린 후배들에게 핀잔을 듣기 일쑤였습니다. 지금은 이 부서 업무도 익숙해져서 업무도 잘 처리하고 예전의 저의 무례한 모습을 반성하면서 후배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위 사례와 같이 큰 업적을 성취하여 성공하게 되면 그 자리에 오래 머무르지 말고 스스로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느꼈고, 한편으로는 최고의 자리에 머무르더라도 본인 혼자 스스로 이룬 업적이 아닐 것이기에 자만하지 말고 주변을 돌보며 아껴주고 베풀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공리공론, 욕심이 과하면 화를 입게 된다.
오늘의 사자성어 공리공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리공론은 노자의 도덕경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노자의 가르침을 알 수 있는 사자성어였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중국의 학자들이 쓴 책들은 의미가 매우 심오하여 읽다 보면 다소 지루한 느낌이 많은데, 이렇게 사자성어를 통해 알게 되니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 유래된 오늘의 사자성어 공리공론은 재화 또는 지위, 또는 그 이상의 어떤 것들도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가지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들을 더 이상 취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욕심은 화를 부르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소유하고 그 이상의 것들은 주변에 베푸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의 사자성어 공리공론을 배우게 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여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여윈 자유는 살찐 노예보다 낫다.
존 레이(John R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