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융상품의 정의, 금융상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은행에 방문했을 때 상품에 대해 설명을 들어도 알아듣기 힘들었던 부분을 좀 더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연금저축은 예금상품이다??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거래하는 기업에 금액의 현금을 송금하기위해 은행에 방문을 했는데, 은행 직원이 개인연금저축 상품에 대해 소개하였는데, 알고 보니 개인연금 상품도 예금의 한 종류라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연금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당연히 펀드의 종류라고 생각했었는데, 예금의 종류라고 하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금의 종류가 상상 이상으로 다양하다
은행 직원에게 개인연금저축이나 흔히 알고 있는 일반 예적금 말고도 예금상품의 종류가 더 있냐고 문의했더니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원래 하려고 했던 송금업무는 이미 끝나서 이제 회사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은행 직원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지만, 그 은행 직원은 은행에 있는 팸플릿에 예금상품의 종류에 대해 안내되어 있으니 읽어보라며 팸플릿을 저에게 몇 장 주었습니다.
회사로 돌아오고 나서 잠시 쉬는 시간에 팸플릿을 보며, 예금상품에 대해 새로운 정보들을 알게 되었는데, 집에 와서 나름 인터넷을 찾아보며 알게 된 내용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예금이란 무엇인가? 예금의 정의
예금은 고객이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금융기관에 돈을 보관하는 목적으로 위탁하고 금융기관은 이를 수탁하게 되면서 성립되는 일종의 임치계약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제가 현금을 가지고 있는데, 집에 놔두면 도둑맞을까 봐 겁이 나니 은행에 돈을 들고 가서 은행에 맡기게 됩니다. 이를 위탁이라고 하며, 제가 맡긴 돈을 은행은 받아서 보관하게 되는데, 이를 수탁이라고 합니다. 제 입장에서 은행에 맡기는 상황이면 위탁, 반대로 은행은 고객의 돈을 맡아서 보관, 운영하는 상황이므로 수탁에 해당됩니다.
최근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자산시장 및 투자시장이 거대해지면서 거래 및 매매가 활발해지자, 우리나라 1 금융권 은행에서도 가상화폐 수탁사업을 실시한다고 하였는데, 결국 고객의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 운영하는 일을 수탁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예금,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예금은 아래와 같이 크게 2가지로 분류됩니다.
1. 요구불예금
2. 저축성예금
요구불예금? 저축성예금? 말이 참 어렵습니다. 그냥 한번에 들었을때 이게 무엇인지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금융기관, 즉 은행에서 쓰이는 단어들은 하나같이 너무 어렵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금융기간이 이렇게 어려운 단어를 쓰는 이유는 일반인, 즉 서민들이 금융지식에 대해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우선, 요구불 예금과 저축성예금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예입, 인출이 자유롭고 이자가 없거나 적은 이율의 이자를 받는 것을 요구불예금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일정기간 동안 예치해 둠으로써 보다 높은 이자를 받는 예금을 저축성예금이라고 합니다.
요구불예금은 은행에 돈을 맡기더라도 이자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예금상품에 목돈을 넣는다면 1년에 1%의 이자도 받기 힘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은행에 목돈을 맡기가 많은 이자를 받고 싶다면 저축성예금상품에 가입해야 합니다.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의 종류
예금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 바로 요구불예금과 저축성 예금입니다. 이 2가지 예금상품은 좀 더 상세하게 나눠지는데, 상세한 예금 상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예금의 정의와 예금상품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각 예금상품들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각 예금상품들은 무엇이며, 어떤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에도 예금, 적금이라는 말은 자주 듣고 사용하였지만, 의외로 예금상품이 다양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