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 알게 된 역힙꼰의 플레이 리스트(이하 플리)를 소개합니다. 실제 채널 이름은 MAS / Modern Arts Society입니다. 래퍼로 알려져 있는 팔로알토와 허클베리피, 그리고 누리코가 MAS 채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당 채널의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유튜브 MAS 채널에 정보란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 역힙꼰, 역시 음악은 꼰대가 틀어야돼(feat. 그 시절, 옛날 한국음악)
역힙꼰, MAS 채널 소개
1. MAS는 Modern Arts Society의 약자라고 합니다.
2. 팔로알토와 허클베리피, 누리코 만드는 채널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한국음악 뿐만 아니라 해외 힙합 음악들의 플레이 리스트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알게 된 채널 MAS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알게 된 MAS 채널의 역힙꼰 플레이 리스트가 한동안 저의 퇴근길 자동차 안에서 신나게 울려 퍼졌습니다. 물론 플레이 리스트에 있는 음악들이 모두 신나는 음악은 아니지만, 음악들을 듣는 동안 저의 귀와 머리가, 그리고 마음이 들떠서 신나게 울려 퍼진 것처럼 느껴졌나 봅니다.
역힙꼰, 그 시절 주옥같은 한국음악 리믹스 플레이 리스트가 등장하다
역힙꼰을 들으면서 신났던 이유는 그 시절 주옥같았던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들을 총집합시켜서 믹스시킨 플레이 리스트였기 때문입니다. 플레이 리스트에 포함된 모든 음악이 즐겨 듣던 음악은 아니었지만, 모르는 노래는 없었습니다. 워낙 음악 듣는 것을 좋아했고, 장르를 가리지 않아서, 그리고 힙합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최소 한 번쯤은 들어봤던 노래들도 있어서 전 곡이 귀에 익숙했습니다.
1996년~2017년까지의 음악들이 수록된 역힙꼰 플레이 리스트
역힙꼰 플레이 리스트 소개란에 그 옛날 한국음악이라고 하니 정말 먼 옛날 음악처럼 들렸는데, 처음 플레이 리스트에 있는 음악들을 듣고는 왜 옛날 음악이라고 하였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자주 즐겨 듣던 음악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역힙꼰의 플레이 리스트에 옛날 한국음악 덕분에 추억을 더듬어 보다
하지만 제가 즐겨 듣던 음악들이 20세기, 즉 1990년대 후반에 발표한 음악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입니다.
알고 보니 제가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걸 역힙꼰 플레이 리스트를 듣고 나서 알아차렸습니다. 한편으로는 서글프기도 하지만, 좋은 음악을 다시 듣게 해 줘서 역힙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2000년에 발표한 음악도 지금 기준으로는 22년이 지난 음악이니, 정말 옛날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었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역힙꼰의 플레이 리스트에 일부 노래는 추억팔이 감성에 MZ세대들이 들으면 촌스러운 음악들도 있지만, 오히려 지금 들어도 신곡처럼 느껴지는 듯한 세련된 음악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이 플레이 리스트를 들으면 즐거운 음악 감상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MZ세대들이 즐겨 듣는 음악이 부모님 세대가 즐겨 듣던 음악과 비슷하다
아니면 저와 같이 40~50대 나이를 가지신 분들 중에 초등학교 이상 고학년 자녀들이 있는 분들도 있을 테니 자녀들과 함께 부모님 세대가 즐겨 듣던 음악을 함께 들으며 그 시절 추억을 나누는 것도 자녀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자녀분들도 역힙꼰 플레이 리스트를 들으며 부모님들이 즐겨 듣던 음악이 생각 외로 자신들이 즐겨 듣던 음악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습니다.
MAS 채널에는 역힙꼰과 함께 또 다른 주력 콘텐츠들이 많이 있다
사실 유튜브 MAS 채널에 들어가 보면 역힙꼰과 같은 옛날 한국음악 믹스 콘텐츠가 주류는 아닙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콘텐츠이긴 하지만, MAS 채널에는 주력 콘텐츠는 P2P라고 따로 있습니다. P2P에 대해서 구글링도 해보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찾지 못했네요. 하지만 콘텐츠를 살펴보니 신예 힙합 뮤지션이나 유망한 뮤지션을 도와주는 좋은 취지의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유망한 뮤지션들을 도와준다는 것은 그만큼 나이가 어린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이겠죠?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접하게 되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알게 된 역힙꼰, 그리고 유튜브 MAS 채널은 그동안 익숙한 음악들만 듣던 저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역힙꼰은 그 시절 음악들을 다시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MAS채널에 있는 수많은 콘텐츠들을 처음 접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 정보를 이용한 빅데이터화 시켜서 사용자의 성향을 파악하여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것이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그날의 기분에 따라, 또는 그날의 상황에 따라, 또는 최근 관심사에 따라 추천해주는 여러 가지 콘텐츠들이 때로는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역힙꼰, 그리고 MAS 채널을 응원합니다
마치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옛날 한국음악들을 듣게 되어 옛 추억들을 떠올리며 퇴근길 자동차 안에서 흐뭇하게 웃음 지을 수 있게 되어서 자주 역힙꼰 플레이 리스트를 들을 것 같습니다.
MAS채널의 수많은 콘텐츠 중에 저는 역힙꼰 콘텐츠가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역힙꼰의 플레이 리스트에 있는 음악들도 그 음악의 가수와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세대를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좋은 음악들을 경험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